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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180도 대반전! LEE 향한 공개 사과문 나왔다→'극렬 비난하던' …

조아라유 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이정후가 4월 중순 이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면서 내셔널리그 타격 10위까지 오르자 그를 맹비난하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이 인터넷에 사과문 양식을 공개적으로 돌리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3루타 포함 5타수 4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치기는 2024년 MLB 데뷔 뒤 3번째로, 올해는 처음이다.



시즌 극초반 0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시작하자마자 극도의 슬럼프에 빠졌던 이정후는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13일까지만 해도 타율이 1할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 2주간 타격 컨디션을 찾는 듯 맹타를 휘두르며 올시즌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돌파했다. 전날 0.287이었던 시즌 타율은 27일 4안타를 뽑아내면서 0.313(99타수 31안타)으로 치솟았다. 어느 덧 내셔널리그 타격 '톱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이정후는 최근 15경기에서 안타 25개를 쳤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타자들 중 1위다.

이정후가 순식간에 괴력을 뿜어내며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이끌고 리드오프까지 되찾아 샌프란시스코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그 중인 올시즌 초반 이정후를 극렬 비난하던 이들도 있는데, 27일엔 이정후에게 사과문 양식을 띄우며 '참회'했다.



팬들은 '이정후에 대한 사과문 양식'이라는 제목으로 "제 행동을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정후를 리스펙트(존중)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간 이정후 비난한 이유로 6개의 체크박스를 만들어 시선을 끌었다.

6개의 체크박스는 ▲초반 부진 때문에 ▲재능을 몰라봐서 ▲스탯만 챙겨서 ▲편견이 커서 ▲하던 대로 하는 것 같아서(부정적 의미) ▲(내가)제정신이 아니어서 등이었다.

일부 샌프란시스코들은 이정후가 올시즌 초반 13경기에서 42타수 6안타(0.143)에 그치는 등 초반 타격 부진에서 헤어나오질 못하자 SNS에 각종 게시판 등을 통해 "이정후 응원 챈트도 이제 그만할 수 없나. 지금 타율이 1할4푼이다", "사람들이 이상하다. 이정후를 숭배하는 방식이 기괴하다", "경기장 갈 때마다 '이번엔 저 응원 멈출까' 생각하게 된다", "형편없는 선수이자 실패한 영입인데도 가장 큰 환호를 받는다"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불과 20일도 되지 않아 팬들이 반성문을 올리고 그에게 깨끗하게 사과하는 등 180도 대반전이 일어난 셈이다.


 

 

사진=레딧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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