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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박병호 콜업 가능성 제기…황재균·최지만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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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콜업을 기다리고 있는 박병호(31). / © AFP=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과 최지만(26·뉴욕 양키스)에 이어 이번에는 박병호(31·로체스터 레드윙스)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미네소타 트윈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케니 바르가스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냈다. 바르가스는 박병호와 함께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에서 뛴다.

현지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5일 "이젠 박병호의 차례가 될 수 있다. 바르가스에게 많은 기회를 줬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트리플A로 밀려났다. 미네소타에서 지명타자를 부른다면 박병호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초 부상을 당한 뒤 극도로 부진하면서 타율이 1할대까지 추락했던 박병호는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미네소타의 '트윈스 데일리'도 이날 "박병호가 서서히 담금질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 의문 부호가 붙어 있지만 미네소타에서 우타 파워히터를 찾는다면 박병호가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르가스는 올해 미네소타의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44경기에서 타율 0.231(156타수 36안타) 7홈런 27타점에 그쳤다.

미네소타는 올해 1루수로 조 마우어(0.286 5홈런 34타점)을 기용하고, 지명타자로 로비 그로스먼(타율 0.258 6홈런 25타점)이 나서고 있지만 모두 성적이 신통치 않다. 

반면 박병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06(36타수 11안타)을 기록하는 등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7시즌을 앞두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병호지만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1년 만에 빅리그에 콜업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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