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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독일 축구 레전드 펠릭스 마가트가 우니온 베를린의 마리루이제 에타 감독 선임을 두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마가트의 발언을 인용해 "에타 감독 선임은 부주의하거나 심지어 무책임한 결정일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베를린은 지난 12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슈테펜 바움가르트 감독과 결별한 뒤 에타를 새 사령탑으로 앉혔다. 이로써 그는 분데스리가를 포함한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감독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에타 감독은 2023/24시즌 베를린 남자 1군 코치로 활동하며 분데스리가 최초 여성 코치라는 기록을 남겼고, 구단 안팎에서 지도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승격 인사로 이어졌다. 그는 우선 올 시즌 잔여 일정을 지휘할 예정이다.
구단 디렉터 호르스트 헬트는 "후반기 내내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11위라는 불안정한 상황을 개선할 적임자로 에타 감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당시 베를린은 5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8승 8무 13패(승점 32)로 18개 팀 중 11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강등권과 격차는 있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흐름이 좋지 않았고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출발 부터 순탄치 않았다. 데뷔전에서 볼프스부르크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4경기를 남겨둔 현재 베를린은 8승 8무 14패(승점 32)를 기록 중이다. 강등 직행권인 17위 볼프스부르크(승점 24)와는 8점 차지만, 승강 플레이오프 대상인 16위 FC 장크트파울리(승점 26)와는 불과 6점 차에 불과하다. 흐름을 바꾸지 못할 경우 강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마가트는 구단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Sky90'에 출연해 "분데스리가 팀을 U-19 감독에게 맡기는 것은 부주의하거나 무책임한 선택"이라며 "성별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경험이다. 분데스리가는 유소년 무대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리그"라고 지적했다.
이어 "U-19 레벨에서만 지도한 인물은 분데스리가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이처럼 여러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에타 감독 선임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베를린이 끝내 잔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베를린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정우영이 몸담고 있어 현재 팀 상황에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한국의 금메달을 이끈 주역이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26경기 3골 1도움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해 팀 잔류와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명단 합류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키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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