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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0] 모두가 보는 월드컵 됐다, 관건은 실력과 성적...홍명보 감독 '최종 명단' 고심 또 고심

조아라유 0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세계 최대의 축구 축제’가 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딱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시계는 D-23에 맞춰져 있다.

월드컵 개막까지 2개월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가장 정신없는 사람, 바로 사령탑이다. 홍 감독은 다음 달 16일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 뒤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나 고지대 적응 등을 위한 사전 캠프를 진행한다. 그리고 6월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이동해 베이스캠프를 꾸린다. 홍 감독에게는 다음 달 16일부터가 본격 시작인 셈이다.

홍명보호는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FIFA 랭킹이나 최근 전적 등을 고려할 때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충분한 대진이다. 하지만 불안감이 가득 차 있다. 지난 3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그사이 비난과 조롱이 빗발치고 있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현시점에서 홍 감독이 할 수 있는 최선, 최고의 재료를 모으는 일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조합을 찾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현재 홍 감독은 최종 명단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까지 여러 축구 현장을 다녔고, 최근 마지막 코칭스태프 천안 미팅은 지난 15일에 이뤄졌다. 현재 정해진 당분간의 공식 일정은 없지만 해외리그 선수 점검과 선수 선발에 만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최종 명단은 지난 3월 A매치 명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홍 감독은 줄곧 이름값과 상관없이 경기력을 우선하는 ‘무한 경쟁’ 체제를 강조했다. 그는 3월 A매치 명단 발표 기자회견 당시 “5월에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과 월드컵에 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누구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현시점에서 기존 자리를 위협할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평가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과정이 있으니 선수 구성이 대폭 바뀌기 어렵고, 그렇게 되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한국은 본선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싸워야 한다. 전력이나 선수 개인의 능력이 상대 팀들보다 월등하게 앞서지 않다 보니, 조직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에 긴 시간 준비를 해왔다. 특별하게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하는 선수가 아닌 이상 해왔던 풀 안에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또 다른 축구 전문가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현시점에서 놀랄 만한 선택은 별로 없을 공산이 크다”면서 “일부 선수가 최근 폼이 크게 떨어지거나 부상이 생긴다면 고려대상 정도에 오를 순 있다”고 짚었다.

이어 “K리그에서 이동준이동경, 김대원 등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 모두 해외파들이 자리한 포지션의 선수다. 수비 자원 중 조위제도 돋보이지만 현시점에선 선택받을 확률이 매우 낮다”고 전했다.

월드컵에 대한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월드컵 중계권을 단독 확보한 JTBC가 최근 KBS와 손을 맞잡으며 월드컵을 공동으로 중계한다. 국민의 시청권 침해 논란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하며 ‘그들만의 축제’라는 오명도 벗을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눈만큼 평가의 무게 역시 배로 커진다. 칭찬이든 비판이든 긍정과 부정을 가리지 않고 더 많아질 전망이다. 최고의 조합을 향한 홍 감독의 ‘고심 모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시선이 쏠린다.

 

 

최서진 기자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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