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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결국 '아시아 최고' 타이틀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고전한 오타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 랜던 루프의 날카로운 체인지업에 연신 방망이가 헛돌았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3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이정후에 잡히는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끝내 결과를 만들어냈다. 좌완 에릭 밀러를 상대한 오타니는 3-2 풀카운트에서 6구 높은 시속 98.7마일(약 158.8km) 강속구를 밀어 쳤다.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가 깊숙한 곳에서 잘 잡아 송구했으나 한 발 늦었다. 내야 안타였다.
오타니의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53경기로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추신수(52경기)를 넘어 MLB 아시아 타자 역대 최장기간 연속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다저스 구단으로 봐도 숀 그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역대 공동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1954년 듀크 스나이더가 달성한 58경기로, 앞으로 5경기 더 연속 출루 기록을 이으면 다저스 '역대 최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NL) MVP를 받으며 2023년(당시는 아메리칸리그), 2024년에 이어 '3연패'에 성공한 오타니는 금지약물 의혹이 없는 소위 '청정 타자' 역대 최초로 MVP 4연패라는 금자탑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는 시즌 초 한때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아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그런 와중에도 볼넷이라도 꾸준히 골라내며 출루 행진을 이어 왔다. 그러더니 지난 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날린 시즌 마수걸이포를 기점으로 우리가 아는 오타니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9회 2아웃에 안타를 치며 극적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지막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신기록'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올 시즌 오타니의 타격 성적은 23경기 타율 0.271(85타수 23안타) 5홈런 11타점 OPS 0.890이 됐다. 아직 MVP를 노리기엔 부족하지만,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투수 활약이 더해진다면 평가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다저스는 김혜성의 밀어내기 볼넷을 제외하면 타선이 한 점도 뽑지 못하며 샌프란시스코에 1-3으로 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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