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옥 양키스 최지만이 홈런을 친 후 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욕 양키스 트위터
최지만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대형 홈런을 날린 후 소감을 밝혔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5회말 1사 1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146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MLB닷컴의 타구 추적 시스템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최지만의 홈런 타구는 비거리 457피트(약 139m)로 측정됐다. 이는 올 시즌 스탯캐스트 기준 홈런 비거리 공동 43위에 해당한다.
최지만은 경기 후 가진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홈런 타구를) 얼마나 멀리 날리든 간에, 펜스만 넘기면 그만"이라고 짧게 말했다. 올 시즌 아메리칸 리그 홈런 선두(29개)를 달리고 있는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정말 대단한 홈런이었다"며 "대체 얼마나 멀리 날아갔는지 봤느냐"고 감탄했다.
양키스는 전날 토론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최지만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그를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 이번 시즌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먼저 한 최지만은 트리플A 스크랜턴 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소속으로 5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 8홈런 43타점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기사제공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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