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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걷어차여 쓰러졌는데 구급요원은 '멍'→ 분노해 구급 요원 걷어차버린 선수, ACLE 8강 '막장' 의무 프로토콜

조아라유 0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경기 도중 헤더를 시도한 선수가 볼을 걷어내려던 수비수의 발에 얼굴을 걷어차이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 심각한 상황에서 구급 요원들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고, 이에 분노한 선수가 직접 들것을 가져오는 장면까지 벌어졌다는 점이다.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조호르 다룰 탁짐과 알 아흘리의 경기에서 일어난 일이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18일 새벽(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알 아흘리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전반 19분 알 아흘리 수비수 알리 마즈라시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추가시간 프랑크 케시에, 후반 9분 갈레노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수적 우세 상황에서도 흐름을 되찾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가장 큰 논란은 전반 35분에 발생했다. 조호르 다룰 탁짐 공격수 자이로가 헤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알 아흘리 수비수 마즈라시가 오버헤드킥으로 공을 걷어내려다 자이로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했다.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는 상황이었고, 자이로는 그대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양 팀 선수들과 의료진이 급히 자이로 곁으로 다가와 한동안 경기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양 팀 의료진들은 자이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었는데, 이때 더 크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정작 들것을 들고 대기하던 구급 요원들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다. 이를 지켜본 조호르 다룰 탁짐 주장 나초 안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구급 요원을 밀치고 들것을 직접 가져와 자이로를 옮기려 했다. 안사뿐만 아니라 베르손 등 조호르 다룰 탁짐 선수들과 시스코 무뇨스 조호르 다룰 탁짐 감독이 대노하며 구급 요원들에게 거칠게 항의했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구급 요원을 걷어찬 안사의 행동은 퇴장 사유가 될 수 있었지만, 현장의 대응이 더 큰 문제였다고 느꼈는지 어떠한 징계도 내려지지 않았다.

반면 자이로를 가격한 마즈라시는 해당 장면으로 퇴장당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은 수적 우위를 점하고도 경기 도중 발생한 혼란을 수습하지 못한 채 결국 패배를 기록했다.

선수의 부상 자체도 문제였지만, 아시아 최고 권위의 클럽 대항전에서 기본적인 의료 대응 프로토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점은 더 큰 논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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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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