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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 충만’ 허들스필드, 하루에 세 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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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허들스필드가 의욕에 찬 움직임으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며 전혀 다른 무대에서 보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허들스필드는 지난 4일 하루에만 세 선수의 영입을 발표했다.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 시각) “허들스필드가 톰 인스·다니엘 윌리엄스를 영입하고, 케시 팔머를 재임대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

하루에만 무려 세 선수가 다음 시즌 허들스필드 플랜에 새롭게 포함되게 되었으니, 그야말로 의욕적인 움직임이다. 게다가 모두 허들스필드가 즉시 전력감으로 쓰기에 충분한 든든한 자원들이다. 

인스는 리버풀의 유스 아카데미가 배출한 윙어로, 주로 더비 카운티나 헐 시티 등 하부리그 팀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허들스필드와 함께 최상위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탄력을 갖춘 돌파 능력이 특히 돋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업무인 미국 국가대표 윌리엄스 역시 ‘알짜배기’다. 독일 SC 프라이부르크와 TSG 1899 호펜하임에서 꾸준히 활약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시즌엔 최근 네 시즌 동안 레딩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무대 적응도 완벽히 끝낸 상태다. 특히 지난 시즌 승격과 거의 근접했던 레딩의 상승세엔 윌리엄스의 보이지 않는 공헌이 적지 않았다.

1996년생의 어린 공격형 미드필더 팔머 역시 다가올 시즌 허들스필드의 EPL 생존기에 동참하게 됐다. 팔머는 이미 지난 시즌 허들스필드와 함께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을 누비며 24경기 4골 3도움을 올려 승격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허들스필드는 첼시가 원 소속 팀인 팔머의 재임대에 성공해, 지난 시즌의 상승세 동력을 그대로 팀에 간직한 채 EPL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물론 EPL을 뒤흔들 만한 특급 스타 영입이 있는 건 아니었다. 그러나 하루에 세 명을 데려오며 공격과 수비 전체에 균형잡힌 보강을 해낸 허들스필드의 부지런한 움직임은 분명 눈길이 갈 수밖에 없다.

글=안영준 기자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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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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