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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민-김재윤, 부정할 수 없는 올스타 마무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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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임창민. 김기남 기자

 

 

지난 3일 발표된 프로야구 올스타 ‘베스트12’에서 나눔 올스타(NC, 넥센, LG, KIA, 한화)와 드림 올스타(두산, SK, 롯데, 삼성, kt)에서 각각 마무리 투수로 임창민(NC)과 김재윤(kt)가 뽑혔다.

팬들과 선수단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선발된 이유가 있다.

NC 임창민은 4일 현재 34경기에서 21세이브 1승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 중이다. 블론 세이브는 단 2개에 불과하다. 지난해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던 임창민은 올해에는 성적과 인기를 한꺼번에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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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재윤. 김기남 기자

 

 

지난 2015시즌부터 팀의 뒷문지기를 맡은 임창민은 그 해 31세이브를 올린 뒤 지난해에도 26개의 세이브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팀 사정상 세이브 상황이 많이 찾아왔다. 에릭 테임즈(밀워키)가 미국으로 떠나면서 상대적으로 타선의 힘이 줄었다. 또한 NC 토종 선발진이 다소 약해 불펜진으로 경기를 이끌어가게 되는 일이 잦았는데 임창민이 마지막 투수로 경기를 마무리하곤 했다.

전반기를 마치기도 전에 20세이브를 넘긴 임창민은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데뷔 첫 40세이브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당시 넥센 소속이었던 손승락이 46세이브를 달성한 이후 40세이브를 넘긴 마무리 투수는 없었다.

kt 김재윤은 팀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세이브를 쌓았고 팀 창단 처음으로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리그에서 3번째로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에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t는 세이브를 올릴 수 있을만큼 팽팽한 상황으로 경기가 전개되는 일이 많지 않다. 때문에 김재윤에게 많은 세이브 기회가 찾아가지는 않는다. 그는 지난달 14일 삼성전 이후 추가 세이브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김재윤은 세이브를 차곡차곡 쌓아올려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임창민과 김재윤 모두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별들의 무대’에 참가할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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