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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푼' WBC 부진은 일시적이었나…'타율 0.429' 김혜성 미쳤다! 시범경기 전경기 안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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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LA 다저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스윙에 대한 지적을 하며 개막 로스터 승선 여부에 말을 아낀 가운데, 김혜성이 시범경기 전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김혜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맞대결에 2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올해 라이브 배팅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홈런을 포함해 3안타, 사사키 로키에게도 유일하게 안타를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도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혜성은 WBC에서 막상 힘을 쓰지 못했다. 김혜성은 한일전에서 홈런을 친 것을 제외하면,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4경기에서 1안타(1홈런) 3타점 타율 0.083 OPS 0.547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혜성은 최근 '캘리포니아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경기 영상을 다시 보니, 이전과 비교했을 때 변화가 있었다"며 타격폼에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로버츠 감독 또한 "현재 김혜성의 스윙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WBC 대표팀 합류 전까지만 하더라도 개막 로스터 승선은 물론 토미 에드먼이 복귀하기 전까지 주전 2루수로 뛸 것으로 전망됐던 김혜성은 WBC에서 돌아온 뒤 다시 입지가 흔들리게 됐다. 하지만 김혜성이 실력으로 다시 입지를 굳혀나가는 모양새다.

 

▲ 시범경기 때까지만 하더라도 타격감이 매서웠던 김혜성. 하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시작된 후 김혜성의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 김혜성



김혜성은 WBC에서 복귀한 지난 16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하더니, 17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도 1안타 1볼넷 1도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는데 성공하면서, 올해 시범경기 7경기 전경기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김혜성은 2회초 2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의 선발 애런 산체스를 상대로 103.8마일(약 167km)의 타구를 뽑아내며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마이크 시로타의 2루 때 3루를 밟았고, 앤디 파헤즈의 적시타에 홈을 파고들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김혜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김혜성은 상대 포수의 타격방해로 세 번째 출루를 만들어냈고, 2루 베이스를 훔치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 뒤 다시 홈을 밟으면서, 1안타 1사구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현재 김혜성의 경쟁자인 알렉스 프리랜드가 시범경기에서 부진하고 있다. 이에 김혜성의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올해 시범경기에서 연일 무력시위를 펼치고 있기 때문. 그래도 지금의 흐름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개막을 맞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

 

▲ 김혜성 ⓒ연합뉴스/AP통신
 
 
 
박승환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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