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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참패' 한 경기 지휘하고 현실 직시…"솔직히 말하겠다, 아스널은 토트넘과 차원 자체가 달라"

조아라유 0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한 경기 만에 현실을 직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4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9경기 무승(4무 5패)을 기록하며 승점 29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게 된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며 빠르게 후임을 물색했다. 소방수로 일가견이 있던 투도르 감독을 데려왔고,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 이후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의도였다.

그렇게 북런던 더비 데뷔전을 맞이한 투도르 감독. 토트넘의 현실을 직시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다만 2분 만에 랑달 콜로 무아니가 동점골을 쏘아 올리며 순식간에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역전골을 내줬다. 후반 8분 콜로 무아니가 코너 갤러거의 크로스를 받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푸싱 파울을 저질렀다고 판단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에제, 후반 추가시간 4분 요케레스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1-4로 대패했다.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도 바뀌는 건 없었다. 여전히 공격 전개는 수월하게 풀리지 않았고, 수비 상황 불안감은 여전했다. 토트넘은 '숙적' 아스널에 대패하며 강등권 탈출 싸움에 돌입하게 됐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불과 승점 4점이다.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가 더욱 치욕적인 이유다.

투도르 감독은 첫 경기에서 현실을 직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신체적 차원과 정신적 차원에서 아예 다른 세계에 있다. 지금 이 순간만 놓고 보면, 아스널은 아마 세계 최고의 팀일 것이다"라며 격차가 벌어진 두 팀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우리에게는 아스널이 버거웠다. 그렇지만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정확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현실을 직시하게 해준 경기였다. 한편으로는 이런 경기를 통해 우리가 습관을 바꾸고, 사고방식도 바꿔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어 긍정적이다. 결국 그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현실을 인식하고 바꿔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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