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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 캐번 비지오가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재입성에 도전한다.
휴스턴 구단은 16일(한국시간) 비지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타자인 비지오는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팀 훈련을 시작했다. 개막 로스터 진입 여부는 캠프 경쟁을 통해 결정된다.
비지오는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해 2024년까지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했다. 이후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쳤고 지난해 로열스에서 37경기에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61경기 타율 0.223, 52홈런, 33도루, 출루율 0.339다.
내야와 외야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능력이 강점이다.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거의 모든 포지션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 벤치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휴스턴 조 에스파다 감독은 "좌타자이고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으며 출루 능력도 갖춘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타격 부진은 극복 과제다. 비지오는 지난해 로열스에서 83타석 동안 타율 0.174, OPS 0.542에 그쳤다. 스프링캠프에서 반등을 보여야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이 열린다.
아버지 크레이그 비지오는 휴스턴에서만 20년을 뛰며 3000안타를 달성한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경기 수, 안타, 득점, 2루타 등 주요 기록 대부분에서 구단 역대 1위를 보유하고 있다.
휴스턴 구단 역사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른 부자 선수는 지금까지 단 한 쌍뿐이다. 2008년 호세 크루스 주니어가 아버지 호세 크루스의 뒤를 이어 잠시 휴스턴에서 뛰었다. 비지오가 빅리그 로스터에 오른다면 두 번째 사례가 된다.
흥미롭게도 크레이그 비지오가 2007년 3000안타를 달성했을 당시 캐번과 동생 코너는 배트보이로 더그아웃에 있었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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