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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훈련을 하고 있는 이시이.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SNS
훈련하는 이시이 다이치.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SNS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 소속 '철벽 불펜' 이시이 타이치(29)가 스프링캠프 도중 당한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끝내 나설 수 없게 됐다. 일본 야구 대표팀 역시 대체 선수 발탁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이시이는 12일 오사카에 위치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결과 왼쪽 아킬레스건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한신 구단은 일본 대표팀 측에 이시이의 하차를 요청했다.
비극은 지난 11일 기노자 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의 1·2군 합동 청백전 도중 발생했다.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시이는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 타자의 안타 때 베이스 커버를 위해 홈플레이트 뒤쪽으로 전력 질주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이시이는 왼쪽 다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그대로 그라운드에 넘어지고 말았다. 스스로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으며, 이후 두꺼운 붕대를 감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아킬레스건 손상이라는 중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시이의 이탈은 일본 대표팀 입장에서도 큰 전력 손실이 될 전망이다. 이시이는 그야말로 2025시즌 NPB 최고의 불펜 투수였다. 정규리그 53경기에서 1승 무패 9세이브 36홀드 평균자책점 0.17의 만화 같은 성적을 찍으며 국가대표까지 승선했다. 무려 50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던 최고의 구원 투수기에 WBC에서 일본의 필승조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앞서 31세이브를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타이라 카이마(26) 역시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WBC 대표팀에 나서지 않기로 했기에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우선 타이라의 빈자리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완 불펜 투수 후지히라 쇼마(28)가 메우기로 했다. 후지하라는 2025시즌 정규리그 62경기에 나서 2승 2패 12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2.11의 성적으로 라쿠텐 필승조 역할을 맡았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4일 미야자키 소집 첫 훈련을 앞두고 급하게 대체 선수 추가 발탁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도적인 투수력을 바탕으로 WBC 2연패를 노리던 일본은 대회 개막을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연이은 부상 악재에 직면했다. 특히 0점대 방어율을 자랑하던 이시이의 부재는 경기 후반 박빙의 승부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열도도 충격에 빠졌다. 대표팀뿐 아니라 한신 구단에게도 이시이의 부상 이탈은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한신은 2025시즌 강한 투수의 팀이었기 때문이다. 한신의 2025시즌 팀 평균자책점 2.21로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를 모두 합쳐 가장 낮았다. 강한 투수력의 핵심인 이시이가 빠졌기에 큰 우려를 나타내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2025시즌 이시이 다이치의 투구 모습.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SNS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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