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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한승혁 불펜피칭 / [email protected]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15년 만에 제자와 재회한 스승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화 이글스가 포기한 우완 파이어볼러가 KT 위즈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적생 한승혁은 7일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 불펜장에서 스프링캠프 5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신예 포수 김민석과 배터리호흡을 이룬 한승혁은 이강철 감독, 제춘모 투수코치, 최우석 전략데이터팀장이 보는 앞에서 55개의 공을 던졌다. 포수 미트기 찢어질 듯한 굉음이 불펜장에 연신 울려 퍼졌고, 포수는 대부분의 공에 “나이스 볼”을 외쳤다. 한승혁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본 이강철 감독이 “우와 KIA 때보다 제구가 엄청 좋아졌다”라고 감탄하자 한승혁은 “오늘은 제구가 많이 안 된 편입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승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 1라운드 8순위로 뽑혀 2022년까지 타이거즈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2011년과 2012년 KIA 불펜코치, 투수코치를 맡았던 이강철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었는데 시간이 흘러 스승을 다시 만나게 됐다.
피칭 후 만난 한승혁은 “지금은 알이 많이 배겨야하는 시기라서 투구수를 한 번 끌어올려서 몸에 적응시키고 다음에 다시 개수를 낮추는 루틴을 계속 가져가고 있다. 오늘은 투구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날이라 평소보다 많이 던졌다”라며 “이강철 감독님과는 신인 시절 이후 15년 만에 함께 하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독님과 이야기 잘 나누면서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KT는 지난해 11월 한화와 4년 최대 100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우완 파이어볼러 한승혁을 지명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당시 “한승혁은 최고 구속 154km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투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지명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T 위즈 제공
한승혁은 지난해 한화의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특급 필승조였다. 71경기에 나서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커리어하이를 썼고, 스탯티즈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이 2.54에 달했다. WAR이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은 팀 내 4위였다. 때문에 한승혁이 20인 보호선수에서 풀릴 거라고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한승혁은 KT 이적과 함께 연봉이 3배 넘게 오르는 경사를 맞았다. KT에 따르면 한승혁은 2025시즌 연봉 9400만 원에서 219.1% 인상된 3억 원에 계약했다. 2011년 프로 지명 후 처음으로 역대 연봉자 반열에 올라선 순간이었다. 그것도 1억 원이 아닌 바로 3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한승혁은 팀 KT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빠른 적응은 기본이고, 불펜피칭마다 위력적인 강속구를 구사하며 이강철 감독과 제춘모 투수코치를 웃게 만들고 있다. 그 동안 파이어볼러 갈증이 심했던 KT이기에 한승혁의 직구를 보고 있으면 2026시즌 불펜이 정말 강해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사령탑은 이미 마무리 박영현 앞을 책임질 요원으로 한승혁과 아시아쿼터 스기모토 코우키를 낙점한 상황. 이 감독은 “한승혁이 합류해서 뒷문이 확실히 강해졌다. 든든하다”라고 흡족해했다.
[OSEN=질롱(호주), 이후광 기자] 한승혁 / [email protected]
이후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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