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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 대 호날두', '메시 대 호날두'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보게 될 수도 있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현재 소속팀 알나스르에서의 재정적 지원과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를 떠날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호날두는 2023년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하루 약 48만 8000파운드(약 9억 7000만원)을 벌 수 있는 역사상 최고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엄청난 급여에도 불구하고, 호날두가 사실상 리그에 '보이콧' 선언을 해 화제다.
이유는 바로 그가 알나스르가 사우디 국부펀드(Public Investment Fund, PIF) 산하 다른 세 팀인 알힐랄, 알아흘리, 알이티하드와 비교해 불공정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힐랄이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알이티하드에서 카림 벤제마를 영입한 반면, 알나스르는 21세 이라크 미드필더 하이데르 압둘카림 한 명만 보강했다는 점에서 불만이 극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나스르는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19경기 기준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선두 알힐랄과 단 1점 차로 치열한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 경쟁팀 알힐랄이 벤제마 영입으로 더욱 기세를 강화하자, 호날두는 지난 2일 알리야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결장하며 사실상 파업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주요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즌 종료 후 새로운 팀을 모색할 가능성이 커졌다.
호날두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어디서 뛰든 상관없다. 유럽이든 중동이든, 내 목표는 1000골 달성이다. 부상만 없다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이적을 해서라도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날 경우, 유럽 리그를 포함한 다양한 옵션이 거론된다.
가장 먼저 언급된 클럽은 바로 그의 고향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였지만, 이 복귀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4일 "맨유는 올 여름 호날두를 올드 트래포드로 다시 데려올 계획이 전혀 없다"며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접어든 맨유는 상징적 베테랑보다는 장기적 스쿼드 구축과 실질적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호날두 복귀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과거 글레이저 구단주 체제에서 불화와 공개 비판을 겪었던 호날두와 맨유의 관계는 여전히 상호 존중은 남아 있지만, 재결합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다.
호날두 측근인 전 팀 동료 웨스 브라운 역시 "호날두가 불만을 품은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 복귀 가능성은 낮다"며 "MLS 혹은 포르투갈로 돌아가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옵션이 많다. 그는 여전히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몸 상태를 관리하며 계속 뛰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축구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예 호날두의 잠재적 차기 행선지로 다섯 팀을 꼽았다.
먼저 모로코 클럽 와이다드 카사블랑카는 아프리카 축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싶은 호날두에게 리더십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복귀는 팬들에게 꿈의 시나리오로 꼽히지만, 최근 클럽의 불안정한 운영과 지도자 공백으로 인해 단기적 임시 복귀 성격이 강할 전망이다.
PSG와 스포르팅 CP 역시 각각 챔피언스리그 경쟁과 개인적 의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잠재적 행선지로 분석된다.
하지만 포르투갈 '레코르드'에 따르면 호날두의 현재 계약에는 4300만 파운드(약 856억원) 해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조건을 충족하는 구단 만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영입이 가능하다.
호날두가 곧 41세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관심 구단은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노쇠한 스타들에게도 충분한 자금을 쏟아부을 수 있는 미국 MLS행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분류된다.
실제로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MLS의 LA 갤럭시가 그의 경쟁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옵션으로 거론했다.
LA 갤럭시는 이미 데이비드 베컴, 카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스타 플레이어를 통해 MLS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경험이 있으며, 호날두 합류 시 팬과 미디어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LS 리그 전체적인 측면에서 볼 때, 호날두의 영입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을 넘어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MLS 시즌은 유럽 주요 리그보다 경기 수가 적고, 일정 또한 비교적 여유가 있어 40세에 가까운 호날두가 체력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공격수로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한 호날두는 단순한 선수로서가 아닌, 팀의 핵심 리더이자 멘토로 활용할 계획까지 검토될 수 있다.
만약 그의 MLS행이 현실화된다면, 국내 팬들에게는 특히 손흥민과의 잠재적 맞대결 가능성이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더해, 호날두는 MLS에서 메시와의 재대결도 가능하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이미 MLS에서 화려한 기록과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 유럽에서 호날두와의 경쟁으로 세계 축구를 양분했던 두 스타의 맞대결이 북미에서 다시 성사된다면 리그 홍보 효과는 상상을 초월할 전망이다.
사진=Rainbet X / 연합뉴스 / SNS
윤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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