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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실점 악몽' 페트릭…미·일 최다 실점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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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삼성 라이온즈 재크 페트릭이 KBO리그 불명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29일 KIA 타이거즈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22로 졌다. 21점 차도 엄청난 점수차ㅇ;지만 선발 투수 페트릭이 완전히 무너진 것이 컸다. 그는 2이닝 14실점(14자책점)으로 와르르 무너지며 패전의 멍에를 써야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따라왔다. 14실점·자책점은 KBO리그 역대 단일 선발투수 1경기 최다 실점 단독 1위다. 구원투수까지 포함해도 단일경기 실점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아쉬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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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대 선발 투수 최다 실점 기록은 2016년 KIA 한기주가 고척 넥센전에서 기록한 13실점이었다. 페트릭은 이를 넘어 선발투수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부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KBO리그 최다실점 기록에서도 공동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 다른 기록은 1999년 대구 삼성전에서 두산 투수 김유봉이 보유한 14실점이다. 김유봉은 구원 투수였다. 

최다실점 공동 2위 기록은 13점이다. 1995년 9월6일 대구 삼성전 해태 이원식, 2010년 5월14일 목동 넥센전 삼성 정인욱이 뒤를 잇는다.

일본 프로야구(NPB)에서는 지난 1950년 5월 31일 도큐 플라이어즈(현 닛폰햄 파이터스) 투수 이토 마키조가 마이니치 오리온즈(현 지바 롯데 마린즈)와 경기에서 1경기 18실점을 한 것이 최다 실점이다. 그는 이 경기 이후 4시즌 동안 4경기만 소화하고 완전히 은퇴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의 앨런 트래버스가 1912년 5월 18일 26피안타 24실점(14자책) 7사사구를 기록한 것이 최다 실점 기록이다.

1882년 6월 24일 데이브 로우도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 소속으로 35실점(12자책)을 기록했다는 설도 있지만 데이브는 커리오 동안 주로 중견수로 뛴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기자
 

기사제공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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