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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2024년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선수가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MLB)의 문을 두드린다.
MLB 이적시장 관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투수 코너 시볼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MLB.com 홈페이지를 인용해 알렸다.
2017 MLB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은 코너는 2021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치며 3시즌 동안 통산 33경기(19선발) 108⅔이닝 1승 11패 평균자책점 8.12의 성적을 남겼다.
2024시즌을 앞두고 삼성에 입단하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처음에는 KBO리그 무대에 좀체 녹아들지 못하며 부진했다. 퇴출설까지 흘러나왔다. 하지만 적응을 마친 후에는 삼성이 기대하던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코너는 28경기 160이닝을 던지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호투했다. 이닝당 1개에 가까운 삼진을 솎아냈고, 9이닝당 볼넷은 2.25개로 억제하는 등 상대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억제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9월 초 입은 견갑골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시즌을 접어야 했다. 결국 이 부상과 여러 외적 요인이 겹쳐 삼성은 코너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코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김하성이 2년 2,900만 달러(약 422억 원)에 계약한 팀이었다. 김하성이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뛸때 한솥밥을 먹었지만, 빅리그에서 함께 활약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코너는 MLB 3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6월 이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손목 부상까지 겹치며 8월 9일 양도지명(DFA) 조처됐다. 이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웨이버 클레임을 걸어 코너를 영입했다.
공교롭게도 몇 주 후인 9월 2일 김하성도 웨이버 클레임으로 애틀랜타에 합류하며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번에는 빅리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코너는 이적 후 4경기 등판에 그치며 2025시즌을 7경기 평균자책점 4.35(10⅓이닝 5실점)로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291억 원)에 재계약했지만, 코너는 새 팀을 찾아야 했다. 결국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다시 빅리그 무대를 노린다. 다만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초청을 받지 못했다면 MLB는 한 걸음 더 멀어진다.
만약 코너가 빅리그 로스터에 승선한다면 또 다른 KBO리그 출신 투수를 마주치게 된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맹활약하고 3년 3,000만 달러(약 437억 원)의 '대박 계약'을 맺은 폰세가 토론토에서 차기 시즌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기대 이상의 투구로 팀의 승승장구에 힘을 보탠 KIA 타이거즈 출신 좌완 에릭 라우어도 토론토 소속이다. KBO리그 출신 선수가 3명이나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이 나올 지도 모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화 이글스 제공
한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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