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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아, 이제야 네 눈물 이해한다'…토트넘 말년 뒤흔든 발목 골절, 결국 12년 생활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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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이비스 SNS

 



[포포투=박진우]

벤 데이비스가 12년 토트넘 홋스퍼 생활을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데이비스는 이번 주 추가 수술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12년에 걸친 토트넘 커리어도 사실상 막을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4-1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단한 데이비스. 오랜 토트넘 생활 동안, 데이비스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꾸준함'이었다.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은 물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한동안 토트넘 수비에서 굳은 일을 도맡았다. 경기장 밖에서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성실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데이비스는 지난 2023-24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경기 출전 빈도가 줄었지만, 교체 혹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나서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아쉽게도 토마스 프랭크 감독 부임 이후에는 완전히 설 자리를 잃었다. 이번 시즌 데이비스는 공식전 5경기 1골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점차 토트넘과의 이별을 생각해야 할 시기였다.

불의의 부상이 데이비스를 덮쳤다. 지난 18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 출전한 데이비스는 태클 이후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는데, 부상 여파는 심각했다. 발목 골절을 진단 받았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데이비스는 수술을 받았고, 영국 현지에서는 그의 토트넘 커리어가 사실상 끝났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오키프 기자가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기존 수술 외에 추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밝힌 것. 오키프 기자는 "오랜 시간 팀에 헌신한 베테랑인 만큼, 이런 방식으로 구단을 떠나게 될 가능성은 아쉬움을 더한다. 올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이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사실 데이비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니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이적 기회는 사라졌다. 오키프 기자는 "이번 부상 여파로 이번 이적시장에서 추진되던 프랑스행도 무산된 상태다.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 말미에 또 하나의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 토트넘에 10년을 헌신한 '레전드'이자 '가족' 손흥민과 작별한 데이비스. 토트넘 입단 12년차의 끝을 통한의 부상으로 보내게 됐다. 누구보다 데이비스 본인에게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황이다.



사진=데이비스 SNS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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