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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바르셀로나B 알레냐 '저가 구매'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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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레스 알레냐가 26일 바르셀로나B의 2부 승격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B에서 뛰는 미드필더 카를레스 알레냐(19)의 영입에 나섰다.

영국 ‘더 선’과 스페인 ‘스포르트’ 등 몇몇 유럽 언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알레냐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그의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알레냐는 바르셀로나 유스인 ‘라 마시아’가 최근 키워낸 역작으로 꼽힌다. 체격과 기본기가 탄탄하고, 잠재력이 풍부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공격진을 재편한 토트넘에 유용한 멤버가 될 것이라는 게 포체티노 감독의 확신이다.

올시즌 바르셀로나B에서 23경기 3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2부리그 승격에 공헌한 그는 3달 전부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더니 지난 4월3일 그라나다전을 통해 라 리가(1부) 데뷔전까지 소화했다. 라 리가 데뷔 전엔 코파 델 레이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5~2016시즌엔 백승호 이승우와 후베닐A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토트넘 입장에선 바이아웃이 마지막 관건이다. 알레냐의 바이아웃 금액은 300만 유로(약 37억원)로 꽤 낮은데, 바르셀로나 측은 다음 달 안에 새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금액을 1200만 유로(약 150억원)까지 높일 생각이다. 토트넘은 두둑한 연봉과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그의 미래 등을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역시 재계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알레냐는 일단 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으나 토트넘의 공세도 만만치 않아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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