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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NBA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 부메랑→'6승 20패' 부진도 서러운데 리빌딩도 못 한다! "하든-레너드 트레…

조아라유 0

 



[루키 = 김혁 기자] 클리퍼스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시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댈러스훕스저널'은 18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클리퍼스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6연패와 3연패, 5연패 이후 또 4연패에 빠졌다. 해당 기간 연승은 한 번도 없었다.

6승 20패, 서부 컨퍼런스 13위라는 성적표는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결과다. 카와이 레너드제임스 하든이라는 슈퍼스타를 보유한 클리퍼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이름값 있는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그러나 야심 차게 구성했던 로스터가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부상 악재들도 겹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절망적인 시간을 지나가고 있지만 클리퍼스에게 포기라는 단어는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어쩔 수 없이 강제된 일이다.

과거 폴 조지 트레이드를 통해 이미 내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이 오클라호마시티로 넘어간 상황. 올 시즌 탱킹을 한다고 하더라도 특급 유망주를 뽑을 수 없는 클리퍼스다. 폴 조지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당시 유망주였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무더기 1라운드 픽을 내준 해당 트레이드는 NBA 역대 최악의 트레이드 중 하나로 꼽힌다.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이비카 주바치 등 다른 팀이 관심을 보일만한 카드들이 있지만 트레이드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클리퍼스다. 그들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댈러스훕스저널은 "소식통에 따지면 클리퍼스가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이비카 주바치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거절했다. 클리퍼스는 202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넘겨줘야 하는 상황이라 구단 프런트는 선수단 개편을 원하지 않는다. 포워드 데릭 존스 주니어가 돌아오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릴 수 있다고 여전히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아직 시즌의 1/3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기에 클리퍼스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의 절망적인 경기력이라면 플레이오프 도전은 쉽지 않은 미션이다.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뚜렷한 변화가 필요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터런 루 감독이나 선수단, 프런트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과연 윈나우 노선 지속을 원하는 클리퍼스가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김혁 기자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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