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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두산 이유찬 새 신랑 된다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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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찬 결혼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동료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두산 내야수 이유찬(27)이 새 신랑이 된다.

이유찬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신부 박시윤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양찬열의 소개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양찬열은 지난 해까지 두산에서 뛰었던 선수다. 지난 4월에는 축복같은 선물, 아들 지후 군을 품에 안았다.

이유찬은 "가정을 꾸리기 전과 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아내에게 고맙다. 그 변화는 오롯이 아내와 아들 덕분이다. 아내는 '언제나 내 편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유찬은 올해 전천후 멀티 자원으로 활약하며 89경기에 출전, 타율 .242 65안타 1홈런 16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윤욱재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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