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센터마저 돌아온다! 하텐슈타인 복귀 알린 OKC, 웸비 복귀하는 SAS 제물로 연승 이어갈까

[루키 = 이종엽 기자] OKC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동의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14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미 16연승과 함께 24승 1패를 기록 중인 오클라호마시티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주전 센터 아이제아 하텐슈타인이 복귀를 알린 것. 

하텐슈타인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약 2주간 결장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부상 이전 하텐슈타인은 평균 12.2득점 1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미 강력한 라인업을 과시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에 하텐슈타인의 복귀 소식은 호랑이 날개에 등을 다는 격이다. 하텐슈타인은 끈덕진 수비력은 물론 공격에서도 전술적 활용도가 높은 빅맨이기 때문. 

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 역시 희소식이 전해졌다. 빅터 웸반야마가 복귀 예정이기 때문. 여전히 출전 시간에는 제한이 걸리겠지만 웸반야마는 존재만으로도 큰 플러스가 되는 존재다. 

양 팀 모두 전력 상승 요인이 있는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매우 궁금하다. 나아가 샌안토니오가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를 꺾어놓을지 혹은 오클라호마시티가 연승을 이어나갈지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종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