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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유부녀였어? "쏘니, 눈물 없인 못 보내"...'역대급 케미' 자랑했던 동료, 손흥민 귀환에 여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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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슈퍼스타' 손흥민이 런던에 모습을 비추자, 일거수일투족이 조명받고 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 슬라비아 프라하전에 앞서 홈 팬들에게 못다 한 인사를 전했다.

지난여름 손흥민은 토트넘과 10여 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프리시즌 일정 차 한국을 찾아 구단과의 작별을 알렸고, 이내 로스앤젤레스 FC로 적을 옮겼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손흥민은 긴 시간 무관 타이틀에 묶인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이끈 후 박수받으며 떠났다.

당시 손흥민은 급작스레 전개된 이적으로 인해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대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너희는 내게 전부였다. 모두가 나를 존중해주었기에 매일 특별한 기분을 느꼈다"라며 "10년 동안 토트넘은 내 집이었고, 작별을 고할 때가 왔다. 처음 여기 왔을 때 영어도 하지 못하고 런던도 모르는 소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 출신 선수였다.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따뜻하게 맞아주고 지지해 줬다. 북런던은 내 마음속에 영원할 것이다"라고 슬픈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토트넘 미디어팀 담당자인 한나 사우스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그도 울고 나도 한 시간 동안, 펑펑 울었다"라고 애틋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토트넘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귀환 소식이 전해진 후 한나와 재회가 성사될 지 여부에 주목했다. 특히 그간 토트넘의 여러 선수 가운데 유독 손흥민을 향해 여러 차례 애정을 드러내 온 한나가 이적 후에도 변함없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아쉽게도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었는지 확인되진 않았다. 다만 한나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런던 방문 영상을 올림과 동시에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여전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한편, 두 사람이 보여준 훈훈한 케미에 몇몇 팬들은 혹시나 하는 궁금증을 내비쳤지만, 한나가 슬하에 자식을 두고 있는 유부녀란 소식이 알려지며 일단락됐다.

사진=한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윤서 기자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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