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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2024시즌 강영식 코치의 모습. /사진=삼성 라이온즈
지난 3월 후라도(오른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영식 코치(왼쪽에서 2번째).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5시즌을 끝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떠난 강영식(44) 투수 코치가 2026년을 배움의 시기로 삼았다. 곧 연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강영식 코치는 스타뉴스 취재 결과 다음주 미국 동부에 위치한 피칭 전문 교육기관 연수를 떠난다. 이후 2026년 2월부터 진행되는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구단의 스프링캠프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2007년 10월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여했던 경력에 이어 이제는 미국과 일본에서 해외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경복중-대구상원고를 졸업하고 2000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해태(현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받았다. 2000시즌부터 1군 무대를 밟은 강영식 전 코치는 해태,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면서 2017시즌까지 뛰었다. KBO 리그 1군 무대에 750경기에 나서 32승 32패 11세이브 116홀드 평균자책점 4.31의 기록을 남겼다. 선발 등판도 24차례 있었지만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었다.
2017시즌을 마친 뒤 롯데에서 방출된 강영식은 2018시즌부터 경찰 야구단 코치를 시작으로 롯데에서 지도자 생활을 2023시즌까지 했고 2024시즌을 앞두고는 삼성 코치로 활동했다. 롯데와 삼성에서 재활코치, 투수 코디네이터, 퓨처스 투수코치, 1군 불펜 코치, 1군 투수 코치 등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다. 다만 강영식 코치는 지난 5월 삼성이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8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1군에서 2군으로 내려갔다. 결국 2025시즌 종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삼성을 나왔다.
2000년부터 2025년까지 선수와 지도자로 쉼 없이 달려온 강영식 코치는 끝없는 배움의 길을 택했다. 강 코치는 최근 자신의 SNS에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가 기대해주신 만큼 더 큰 도움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죄송한 마음이 크다. 그럼에도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큰 배움이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비록 팀을 떠나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와 팬 여러분의 행복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감사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황동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강영식 코치(왼쪽). /사진=삼성 라이온즈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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