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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연패 직진’ LAD, 최고 마무리 디아즈와 ‘3년-69M’

조아라유 0

에드윈 디아즈.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역대 최초 구원투수 1억 달러 시대를 연 에드윈 디아즈(31)가 이번에는 최고 연평균 금액을 경신했다. 디아즈가 연평균 338억 원을 받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각) LA 다저스와 디아즈가 3년-6900만 달러(약 1015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2300만 달러(약 338억 원)에 달하는 계약. 이에 디아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연평균 최고 금액을 받는 구원투수가 됐다.

LA 다저스는 지난 시즌 태너 스캇을 영입했으나 큰 실패를 맛봤다. 이에 LA 다저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마무리 투수 보강을 추진했고, 결국 디아즈를 잡았다.

메이저리그 9년 차의 디아즈는 이번 시즌 62경기에서 66 1/3이닝을 던지며, 6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98개를 기록했다.

옵트 아웃을 실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난 2022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디아즈는 뉴욕 메츠와의 2년-3800만 달러 계약을 남기고 FA 시장에 나왔다.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과는 구원투수 역대 최고 연평균 금액. LA 다저스와 디아즈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 최고 마무리 투수 확보와 구원투수 역대 최고 연평균 금액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제 LA 다저스는 현역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확보했다. 남은 목표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2년 연속 사이영상에 빛나는 타릭 스쿠발을 확보하는 것이다.

반면 LA 다저스와의 경쟁에서 패해 최고 마무리 투수를 놓친 뉴욕 메츠는 이제 2026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이후 지명권을 보상받는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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