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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굴리엘모 비카리오(토트넘)가 인테르의 관심 대상이 됐다. 인테르는 새로운 골키퍼로 비카리오를 바라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일(한국 시각)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테르는 비카리오를 정말 좋아한다”라며 “이전에도 영입하려고 했지만, 성사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인테르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얀 조머와 계약이 만료된다. 조머는 수년 동안 인테르 골문을 지켰지만, 이제 은퇴를 바라볼 나이다. 만 36세인 그는 이전보다 기량이 확연하게 떨어졌고, 인테르는 새로운 수문장을 데려와 그를 대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인테르가 조머의 대체자로 가장 주목하는 건 비카리오였다. 마침,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입지가 예전과 같지 않다. 안정감에서 기복을 나타내고 있으며, 단점인 빌드업 문제가 매번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풀럼전에서 비카리오가 대형 실수를 저지르자, 토트넘 팬들이 그에게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비카리오는 당장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없다. 다만 기량에서 문제를 드러낸 데다, 토트넘도 새로운 골키퍼를 찾으려는 기류가 흐르고 있다. 토트넘이 비카리오를 매각하기로 한다면, 인테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거로 보인다.
로마노는 “비카리오는 토트넘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 다만 인테르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며 “2026년에 비카리오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생긴다면, 인테르는 그를 영입할 준비가 되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비카리오는 우디네세, 베네치아, 엠폴리 등을 거쳐 202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비카리오는 토트넘 입성 후 후방에서 크게 빛났다. 194cm에 달하는 큰 신장과 뛰어난 반사신경을 내세운 선방 능력은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한 장면을 많이 노출하고 있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도중 발목 골절 부상까지 겹치면서 장점인 반사신경이 이전보다 떨어졌다. 이번 시즌 후 토트넘과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수준까지 왔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
이정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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