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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 재팬
[포포투=이종관]
이제 라파엘 엘리아스의 목표는 득점왕이다.
올 시즌 교토 상가는 일본 J1리그(1부리그) '돌풍의 팀'이었다. 지난 몇 년간 중위권을 맴돌던 교툐는 조귀재(재일교포다) 감독 체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개막 첫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출발은 불안했으나, 시즌 중반에 접어들수록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상위권에 위치하며 구단 역사상 첫 J1리그 우승에 도전했다.
그 중심에는 외국인 공격수 엘리아스가 있었다.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 엘리아스는 지난 2024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교토에 입단했다. 그리고 후반기에만 15경기에 출전해 무려 11골을 퍼부으며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올 시즌 기세는 무서울 정도다. 교토로 완전 이적한 엘리아스는 시즌 초반부터 괴물 같은 득점력으로 교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록 시즌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하며 한 달가량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현재까지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일본 생활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엘리아스는 최근 자국 언론 '글로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 귀화에 대한 논의가 오가는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 만일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내 아내와 딸들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교토. 리그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으나 엘리아스에겐 여전히 동기부여가 남아 있다. 바로 개인 수상. 엘리아스는 올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1위인 레오 세아라(가시마 앤틀러스)와는 2골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엘리아스 본인도 개인 수상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드러냈다. 일본 '야후'에 따르면 엘리아스는 "부상 기간 동안 3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득점이 없었다. 남은 경기에서 득점을 하면 득점왕, 베스트 11, MVP도 가능하다. 원래는 리그 우승이 가장 큰 목표였으나, 그다음 목표인 개인 수상을 노리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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