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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live] '결국' 잔류 확정 실패했다…수원FC 최종 순위 10위→'부천과 운명의 승강 PO'

조아라유 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박진우(수원)]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잔류 운명을 결정 짓게 됐다.

수원FC는 30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광주FC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부천FC1995를 만나 잔류 운명을 결정하게 됐다.

'잔류 확정'을 위해 남은 선택지는 승리 뿐이었다. 승강 PO를 피할 수 있는 9위를 놓고 울산HD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전까지 울산은 승점 44점으로, 수원FC를 승점 2점 앞서고 있었다.

수원FC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그렸다. 수원FC가 광주를 잡고 울산이 제주에 패배해, 잔류를 확정하는 시나리오가 첫 번째. 수원FC가 광주를 잡고 울산이 제주와 무승부를 거둔다는 가정에서, 다득점에서 앞서 9위를 차지해 잔류를 확정하는 것이 두 번째 시나리오였다. 어찌됐든 수원FC는 무조건 승리해야 했다.

전반부터 '한 끗'이 부족했던 수원FC다. 전반 22분 싸박이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를 놓친 것을 시작으로, 전반 27분 루안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윌리안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튀어 나오는 등 불운이 계속됐다. 이외에도 여러 득점 기회는 한 끗 차이로 빗겨 나갔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교체 투입된 헤이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 후반 27분에는 윌리안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도 윌리안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결국 수원FC는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0-1 패배로 리그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잔류 운명을 결정 짓게 됐다. 수원FC는 부천FC1995와 홈앤드 어웨이로 승강 PO를 치른다.

 

 

박진우 기자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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