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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스테방 윌리앙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골닷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에이전트 안드레 쿠리가 첼시 원더키드 이스테방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6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스테방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첼시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바르셀로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2분엔 이스테방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엔조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후반전에도 이스테방의 좋은 컨디션이 이어졌고, 직접 득점까지 기록했다. 후반 10분 이스테방이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바르셀로나 골문을 뚫었다. 이스테방은 후반 37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됐다.
경기 후 이스테방은 "내가 느끼는 걸 요약할 말이 정말 없다. 완벽한 밤이었다. 모든 일이 일어나도록 해주신 신께 감사하다"라며 "내 커리어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이스테방의 에이전트 쿠리가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이스테방에 대해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바르셀로나와 이야기했다. 난 그가 세계 축구에서 큰 미래를 가질 거라고 믿었기에 바르셀로나 사무실에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만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건전하지 않았다"라며 "슬프지만 축구란 그런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기술 스태프들은 항상 이스테방 영입을 승인했으나 데쿠 단장은 구단 재정이 허락하지 않아 손이 묶여 있었다"라고 더했다.
쿠리는 "이스테방은 첼시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첼시에서 시간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그는 바르셀로나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스테방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지난 2023년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엄청난 재능을 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스테방에게 주목한 건 첼시였다. 지난 2024년 6월 영입에 성공했다.
이스테방은 2024시즌 파우메이라스에서 46경기 18골 11도움을 몰아친 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17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유럽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주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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