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베스트 일레븐)
896골 404도움, 1300공격포인트.
'축구의 신', 'G.O.A.T.'라는 수식어를 가진 사내, 리오넬 메시의 기록이다.
메시가 1골 3도움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인터 마이애미를 MLS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놓으며, 개인 통산 1300공격포인트라는 전무후무한 기록까지 세웠다.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FC 신시내티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단연 메시가 있었다.
메시는 전반 1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후반 12분, 17분, 29분에 나온 팀의 세 골을 모두 도우며 총 1골 3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경기 지배력을 보여줬다. 마이애미가 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했다. 메시가 경기장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이다.
이날 메시의 활약은 단순한 맹활약에 그치지 않았다. 총 4개의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추가하며 그는 축구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300공격포인트(896골 404도움)에 도달했다. 어느 누구도 밟지 못했던 영역에 메시가 또 한 번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게다가 메시의 이번 플레이오프 기록 역시 압도적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6골 6도움, 총 12공격포인트를 올리며 MLS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40세를 앞둔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결정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었다.
경기는 사실상 메시가 직접 만들고, 조율하고, 마무리한 흐름의 반복이었다. 그의 선제골 이후 후반에 이어진 3골은 모두 메시의 패스에서 출발했다. 특히 후반 들어서면서 신시내티의 수비 라인은 메시의 경기 운영을 제어하지 못했고, 인터 마이애미는 흐름을 완전히 틀어쥔 채 상대를 압도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이제 팀은 필라델피아 유니언-뉴욕시티FC 승자와 오는 30일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과 MLS컵 최종 결승에서 격돌하게 된다.
38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메시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그가 있는 한, 인터 마이애미의 우승 도전은 결코 꿈이 아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메시가 뛰는 팀은 언제나 우승 후보'라는 사실을.
임기환 기자
스코어게임, 네임드달팽이, 알라딘사다리, 토토, 먹튀레이더, 올스포츠, 가상축구, 라이브맨, 네임드, 해외배당, 네임드사다리, 네임드, 사다리분석, 로하이, 먹튀폴리스, 먹튀검증, 총판모집, 다음드, 프로토, 슈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