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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19번)이 23일 르 아브르와의 2025~26 리그1 13라운드 홈경기서 선제골을 넣은 뒤 누누 멘데스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PSG SNS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24)의 도약에 현지 매체도 주목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4일(한국시간) 최근 연이은 공식전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먼저 “왜 이강인이 PSG에서 다시 빛을 되찾고 있는가”라면서 “그는 팀 내에서 다시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중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전날(23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 아브르와의 리그1 홈경기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전반 29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신고했다. 이강인의 리그 1호 득점. 최근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그가 연이은 공격 포인트 행진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성한 이강인은 그간 주력 로테이션 자원으로 여겨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그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했다. 그 결과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의 공백을 메우며 분투했다.
아쉬움도 물론 있었다. 출전 기회는 늘었지만, 중요 경기에선 외면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시즌 UCL 우승 여정에선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지켰다.
PSG 이강인이 23일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5~26 리그1 13라운드 중 선제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이강인 SNS
올 시즌은 사뭇 다르다. 특히 11월 도약이 눈부시다. 지난 2일 니스와의 경기 중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 코너킥으로 팀의 결승 골에 기여했다. 5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선 뎀벨레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됐음에도 추격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리옹전에서도 절묘한 코너킥으로 팀의 결승 골을 도왔다. 상승세는 르 아브르전까지 이어졌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체력을 감안한 것인지 후반 10분 만에 그를 교체했다. 현지 매체서 그의 주중 UCL 출전 가능성을 점친 배경이다.
매체는 이강인의 도약 배경으로 시즌 전 그의 측근이 남긴 조언에 주목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이강인의 측근은 그에게 “선발 자리를 얻기 위해 뛰는 모든 순간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 거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PSG 내에서 더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고 재차 강조하며 “엔리케 PSG 감독은 그의 축구적 재능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는 공격 전개를 책임질 만큼 풍부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호평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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