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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아버지가 NBA로 복귀하자 아들이 G리그로 내려갔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부자라면 납득이 가는 상황이다.
LA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브로니 제임스를 G리그 산하 사우스 베이 레이커스로 강등 조치했다. 이에 따라 브로니는 오는 23일 산타크루스 워리어스와의 경기부터 G리그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브로니는 아버지 르브론의 복귀전(19일 vs 유타)을 함께 치렀다. 교체 출전, 3분 33초를 소화하며 3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16일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통산 2번째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올 시즌 기록은 10경기 평균 11.1분 2.1점 1.8어시스트. 지난 시즌(6.7분)에 비하면 출전시간이 늘어났으나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조각은 아니며, 가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것도 아니다.
NBA에서는 자리를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G리그에서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브로니는 지난 시즌 G리그에서 평균 21.9점 5.1리바운드 5.5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했다. 레이커스 역시 브로니의 성장을 위해선 NBA에서 제한된 시간을 소화하는 것보단 G리그에서 많은 경험을 쌓는 게 도움이 될 거라 판단했다.
현지 언론 ‘ESPN’은 “브로니는 루카 돈치치, 오스틴 리브스 등 주전들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만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했다. 완전체 전력일 때는 들어설 자리가 없었고, 야투 성공률도 29.6%에 불과했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또한 “브로니는 수비에서 확실한 장점을 보여줬지만, 공격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는 게 드러났다. 레이커스는 브로니가 G리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때 긴장하지 않으며 제 몫을 한다고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 브로니는 곧 NBA로 돌아올 것이다.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한 선수가 생기면 로테이션 멤버가 되겠지만, 이전까지는 G리그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는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AP/연합뉴스
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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