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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트레이드하면 뭐하나, 美 현지는 김하성 이름만 외친다 "여전히 이상적 맞춤형 카드"

조아라유 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우리시오 듀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자원을 보강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는 여전히 김하성을 떠올리고 있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21일(한국시각) "애틀랜타에게 여전히 이상적인 맞춤형 카드는 김하성이다"라고 짚었다.

애틀랜타는 지난 2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닉 앨런과 마우리시오 듀본을 맞바꿨다.

듀본은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했다. 2023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타율 0.241 7홈런 33타점 OPS 0.644를 마크했다. 앨런보다는 나은 공격력이다.

이 트레이드에 대해 매체는 "애틀랜타 유격수 포지션의 최저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듀본은 수비력이 뛰어나고 앨런보다 공격에서도 우위에 있다. 차분하게 플레이하고 움직임도 좋으며 포스트시즌 경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게 다는 아니다. 매체는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균형을 바꿀 수 있는 엘리트 유격수는 아니다. 애틀랜타가 원하는 주축 선수가 아니라 임시 임시 방편형 선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언급한 선수가 바로 김하성이다. 매체는 "김하성은 선구안이 좋고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10월 야구의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선수다. 하지만 김하성과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FA 시장의 모든 가능성을 보고 있다. 시간을 원하고 경쟁자를 원한다. 그리고 그 느린 페이스는 애틀랜타를 인내와 조급함 사이에 묶어두고 있다"고 바라봤다.

다른 유격수 후보는 마땅하지 않다. 매체는 "보 비셋이 있지만 수비력이 엉망이다. 코리 시거는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있다. C.J 에이브럼스나 에제키엘 토바 같은 자원을 데려오려면 초대형 패키지가 필요하다. 애틀랜타 안토폴로스 단장은 완벽한 세팅이 되지 않으면 그런 베팅은 거의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국 애틀랜타는 자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선택지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면서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데려오기 위해 더 강하게 밀어붙일 것인가. 아니면 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또 한 시즌 불안정한 상태로 남겨둘 것인가"라며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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