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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버풀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의 동행을 원한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의 말을 인용해 "리버풀은 이미 소보슬라이에게 확실한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헝가리 국적의 미드필더 소보슬라이는 지난 2023-24시즌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RB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그는 약 3년간 91경기에 나서 20골 22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온 리버풀이 무려 7,000만 유로(약 1,029억 원)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그를 향한 기대감은 매우 컸다.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의 등번호인 8번을 부여할 정도였다. 그러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시즌 초반까지는 특유의 공격력과 활동량으로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이었으나 11월에 접어들며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당하며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7골 4도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지난 시즌에도 반전은 없는 듯 보였다.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공격포인트는커녕 위협적인 기회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1월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그것도 얼마 가지 않았고 올 시즌을 앞두고 플로리안 비르츠까지 영입되며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2024-25시즌 최종 기록은 49경기 8골 9도움.
그러나 올 시즌 들어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특히 아스널과의 3라운드 경기에선 미친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의' 믿을맨'으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6경기 2골 5도움.
동시에 리버풀과의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리버풀이 소보슬라이에게 재계약 제안을 했다. 그의 계약은 2028년에 만료된다. 그는 재계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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