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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11월 5일 발표한 FA 자격 선수 명단 30명 중 삼성라이온즈 소속으로 3명의 선수가 시장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을 전망입니다.
시장 전체를 두고 보면 젊은 선수인 '강백호'와 '박찬호'가 주목받는 가운데 30명 중 삼성라이온즈에서 2025시즌 함께 한 선수는 투수 김태훈과 이승현, 포수 강민호와 내야수 박병호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은퇴를 선언하고 친정 팀인 키움히어로즈 코치진으로 이미 합류한 박병호를 제외하면 삼성 소속으로 남는 건 3명인 가운데 미묘한 온도 차이가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이번 FA 명단에 오른 30명 중 유일한 4번째 FA에 도전하는 포수 강민호의 경우, 많은 나이와 전성기에 비해 기량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책임지며 팀의 주축 포수로 활약했다는 부분을 놓칠 수 없습니다.
포수 자원 자체가 귀한 KBO리그에서 팀의 주전 포수를 쉽게 놓을 수 없다는 고민과 함께 강민호가 과연 다음 시즌도 푸른 유니폼을 입을지는 삼성 스토브리그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생애 첫 FA 자격을 취득한 2명의 투수, 김태훈과 이승현은 묘하게 처지가 갈렸습니다.
FA 자격 선수 중, 최근 3년 연봉 평균 구단 내에 1~3위거나, 리그 전체 1~30위 이내인 선수에게 부여되는 A등급을 받은 김태훈의 경우, 협상에 여러 고민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A등급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가려면 직전 연도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20명 외 선수 1명을 내주거나,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한다는 점이 A등급 선수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B등급을 받은 이승현의 협상이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나오는 가운데 팀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 문제 해결이 고민인 삼성은 딱히 불펜 자원이 보이지 않는 점까지 더해 고민이 깊은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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