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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AP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첫 월드시리즈 등판에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타니는 총 93구를 던졌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구종별로는 직구(44개)가 가장 많았다. 스위퍼(20개), 커브(17개), 슬라이더, 커터(이상 4개), 스플리터(3개), 싱커(1개)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AFP 연합뉴스
다저스는 연장 18회 승부 끝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토론토를 6-5로 제압했다. 다만 6시간 넘게 경기가 이어진 만큼 오타니로선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가 월드시리즈에서 투수로 출전한 건 빅리그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오타니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회초 나단 룩스의 좌익수 뜬공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채웠다. 이후 보 비솃과 애디슨 바저를 각각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2사 1, 2루에서 알레한드로에게 1루수 뜬공을 끌어냈다. 오타니의 1회초 투구수는 19개.
오타니는 2회초 단 한 차례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달튼 바쇼의 유격수 뜬공, 어니 클레멘트의 1루수 땅볼,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투수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AP 연합뉴스
오타니는 3회초 선두타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를 2루수 뜬공 처리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룩스에게 안타를 맞았고, 1사 1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다. 비솃과 바저를 차례로 2루수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하진 않았다.
오타니는 4회초 커크, 바쇼, 클레멘트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끝냈다. 5회초에는 히메네즈의 삼진, 카이너-팔레파의 좌익수 뜬공 이후 룩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2사 1루에서 게레로 주니어의 중견수 직선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3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회초 비솃의 좌익수 뜬공, 바저의 투수 땅볼, 커크의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오타니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바쇼와 클레멘트에게 각각 안타와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다저스는 오타니를 내리고 좌완 앤서니 반다를 올렸다. 승계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으면서 오타니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첫 등판을 4실점으로 마쳤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AFP 연합뉴스
오타니는 빅리그 첫 시즌이었던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투·타 겸업을 소화했다. 특히 2022년(15승-34홈런)과 2023년(10승-44홈런)에는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승리,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오타니는 2023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지난해 타격에만 집중했다.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 6월 투·타 겸업을 재개했고, 올해 정규시즌 14경기 47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의 성적을 남겼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는 복귀 이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가을야구에서도 오타니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AP 연합뉴스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는 밀워키를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를 따냈다. 이날 타자로 홈런 3개를 치며 MLB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치고, 삼진 10개 이상을 잡은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이전 두 경기보다 많은 이닝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아쉬움을 안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6회말까지 1득점에 그친 다저스는 7회말 현재 토론토에 1-6으로 끌려가고 있다.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지 못한다면 오타니는 패전투수가 된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MLB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최고구속은 99마일(약 159km/h)이었다. Imagn Images 연합뉴스
사진=AP, AFP, Imagn Images/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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