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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슈퍼스타' 이승우, 거하게 한턱 쐈다! 우승 도운 '언성 히어로'들에게 고가의 특별 선물 전달 '훈훈'

조아라유 0
▲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승우가 첫 우승을 기념해 지갑을 열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K리그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우는 지난 18일 전북현대의 K리그1 우승 직후 사비를 들여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우승을 기념해 구단 클럽하우스 식당 직원들, 장비 담당자 등에게 고가의 스포츠 브랜드 트레이닝복 및 신발을 선물했다.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이들이다. 직접적으로 전북의 K리그1 우승을 일궈낸 것은 아니지만,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와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한 '언성 히어로'들이다. 이에 이승우는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거액의 선물을 마련했다.

이승우에게 이번 우승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본인의 커리어 통산 첫 공식 우승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FC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였지만, 유독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이번 우승으로 한을 풀었다. 이승우는 수원FC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직후, 광란의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울 법도 했던 시즌이었다. 지난 시즌 도중 수원FC를 떠나 전북으로 이적한 이승우는 이번 시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로 투입되는 시간이 많았다. 골도 3개에 그치며, 이전 시즌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승우는 실망스러울 법도 했지만,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첫 우승의 순간을 즐겼다. 그리고 기쁨도 잠시, 본인과 선수단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한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함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장하준 기자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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