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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야구의 신으로 등극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 1번 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타석 4타수 4안타 4고의사구 2홈런 3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시작부터 오타니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인정 2루타로 출루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
두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쳤다. 3회 주자 없는 1사에서 맥스 슈어저의 몸쪽 패스트볼을 통타, 우익수 머리 위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포스트시즌 7호 홈런이자 월드시리즈 2호 홈런.
세 번째 타석도 장타를 뽑았다. 5회 1사 1루에서 메이슨 플루하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생산했다. 오타니는 프리먼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홈런이 나왔다. 7회 1사에서 세란토니 도밍게스의 초구 직구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생산했다. 포스트시즌 8호 홈런이자 월드시리즈 3호 홈런.
119년 만에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906년 월드시리즈 5차전 프랭크 이즈벨에 이어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에서 4장타를 친 두 번째 선수가 된 것.
포스트시즌 8홈런으로 구단 단일 시즌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도 세웠다. 앞서 코리 시거가 2020년 8홈런을 친 바 있다.
오타니의 파괴력을 본 토론토 잭 슈나이더 감독은 완벽한 '무시'를 택했다. 이어진 네 번의 타석에서 모두 오타니를 '고의사구'로 거른 것. 공교롭게도 오타니를 거르자 다저스의 득점이 멈췄다.
월드시리즈 신기록을 세웠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전하는 '다저 인사이더'에 따르면 8출루는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 최다 출루다. 종전 기록은 6출루다. 1995년 월드시리즈 3차전 케니 로프턴, 1945년 월드시리즈 6차전 스턴 핵이 종전 기록 보유자. 오타니는 이보다 2회 많은 출루를 달성했다.
4개의 고의사구 또한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 신기록이다. 4볼넷은 최다 타이다.
한편 경기는 5-5 동점으로 연장 17회가 진행 중이다. 역대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 2위다.
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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