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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조규성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계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조규성이 자신의 이름을 알린 가나와의 A매치에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미트윌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에 있는 몬자사 파크에서 열린 FC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조규성은 올 시즌 리그 4호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대승에 이바지했고, 경력의의 반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조규성은 1-0으로 앞서던 전반 34분 오른쪽에서 넘어온 동료 데닐 카스티요의 얼리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득점 직후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고, 혀를 내밀며 기뻐했다.
조규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3호 골을 터뜨렸다. 오드세트 폴카렌(FA컵) 올보리오의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의 1골을 포함해 4호 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뒤, 돌아와서 여전히 유럽 1부리그 무대에서 득점포를 가동할 만큼 좋은 기량을 가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 당시 리그 30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던 조규성은 당시 무릎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다.
무릎 수술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해 1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조규성은 선수 생활이 위기에 빠졌다.
소속팀 미트윌란의 지원을 받아 재활에 힘쓴 조규성은 회복 도중 합병증을 겪었음에도 끝까지 버텨낸 끝에 1년 3개월 만에 경기에 복귀, 이전의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 멀티 골로 한국 축구 역사의 첫 월드컵 멀티 골 주인공이 됐던 조규성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2024년 3월 태국 원정 경기 이후 지금까지 대표팀과 인연이 없다.
그 사이 대표팀 스트라이커로 오현규(헹크)가 유일한 옵션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손흥민(LAFC)이 최전방에 기용되는 선택지가 있지만, 9월과 달리 10월 A매치에서는 손흥민 스트라이커 선택이 무위에 그쳤다.
조규성이 덴마크에서 다시 기량을 끌어 올리면서 조규성의 대표팀 복귀 논의가 10월부터 이루어진 상태다.
10월 대표팀 명단 발표 당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조규성에 대해 "지금 아는 것처럼 경기 출전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있고, 득점도 했다.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일이다"라면서 "하지만 아직 조규성 선수의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오랫동안 타고 와서 경기에 출전할 만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신중론을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출전 시간을 늘린다면 언제든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10월 A매치 일정 이후 첫 득점포를 다시 터뜨리면서 조규성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가나와의 11월 A매치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지 다시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 일정 발표에 따르면,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18일 가나와 11월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미트윌란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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