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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란케 SNS 캡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사랑하는 토트넘 공격수가 위기 상황에 놓였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마음에서 떠난 모습이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각) 단독 보도를 통해 '프랭크 감독은 도미닉 솔란케에게 호감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프랭크 감독은 솔란케에게 별로 감명받지 못했다. 소식에 따르면 그는 솔란케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솔란케는 올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단 49분가량만을 뛰었고,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PA연합뉴스
솔란케는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250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 충분히 투자할 만한 이적료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이탈 후 최전방 빈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며 토트넘에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선수였다. 다만 EPL 무대는 검증이 필요했다. 2021~2022시즌 당시 챔피언십 리그 46경기에서 29골 7도움을 기록한 그였지만, 2022~2023시즌 EPL에서는 33경기 6골 7도움에 그쳤다. 그럼에도 꾸준히 성장했고, 솔란케는 2023~2024시즌 본머스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유는 분명했다. EPL 무대에서도 득점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했기에 토트넘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토트넘에서의 솔란케는 부상으로 꾸준히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올 시즌도 부상과 함께 시즌에 돌입해 거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부상 재발로 다시 이탈하며, 솔란케의 복귀 시점은 다시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솔란케의 부상이 길어지자 프랭크 감독의 마음은 그에게서 점차 떠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PA연합뉴스
토트넘으로서는 솔란케의 반등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올 시즌 히샬리송, 마티스 텔, 랑달 콜로 무아니 등 솔란케 외에도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아쉬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공격수들의 뚜렷한 반등이 없다면, 공격수들을 정리하고 새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미 히샬리송의 방출 가능성도 거론됐으며, 사무 아게호와, 두산 블라호비치 등 영입 후보들의 이름도 등장했다.
한편 솔란케는 손흥민이 떠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란케는 자신의 수집품을 공개하는 SNS 계정을 운영 중이다. 자신이 선수 경력 동안 교환하여 수집한 유니폼들도 공개했는데, 단 하나의 유니폼을 가장 위에 올려두며 애정을 보였다. 바로 전 주장인 손흥민의 유니폼이었다. 가장 위에 펼쳐두며 소집한 유니폼 중 가장 애정하는 옷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손흥민이 떠난 후 솔란케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는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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