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발목 꺾이고도 안세영 이겼던 '中 최강' 천위페이, 프랑스오픈 4강서 大격돌!

조아라유 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중국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 천위페이가 '세계 랭킹 1위' 안세영과 맞붙는다.

천위페이와 안세영은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4강에서 재회한다.

앞서 천위페이는 8강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를 세트 스코어 2-1(21-14 16-21 21-10)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천위페이는 안세영의 '천적'이다. 통산 상대 전적은 14승 13패로 안세영에 앞선다. 그는 지난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으며 안세영의 대회 2연패 도전을 좌절시킨 바 있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당시 천위페이는 안세영과 경기 도중 오른발이 거의 90도로 꺾여 발목을 접질렸다. 당시 대회 의료진은 그에게 기권을 권했고, 천위페이 코치 역시 "세계선수권은 매년 열리니 부상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천위페이는 굳이 경기를 이어가며 부상당한 다리로 안세영에 2-0으로 승리, 중국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 면모를 뽐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은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대회 2연패와 함께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천위페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할 시 안세영은 중국의 왕즈이(2위)-한웨(4위)의 승자와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된다.

천위페이와 안세영은 25일 오후 7시 30분 결승행 티켓을 두고 승부를 가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지현 기자

스포탈코리아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