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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친 스티브 체룬돌로 로스앤젤레스FC 감독은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체룬돌로는 19일(한국시간) 딕스 스포팅 굿즈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2-2로 마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압박을 풀어낼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패스나 공수 전환이 엉성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LAFC는 전반 4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두 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경기 막판 앤드류 모란의 동점골로 간신히 승점 1점을 챙겼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최종전을 2-2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美 커머스시티)=ⓒAFPBBNews = News1
정규시즌 마지막 두 경기 1무 1패 기록한 체룬돌로는 “승점을 얻은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좋은 경기로 시즌을 끝내며 플레이오프를 맞이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오스틴FC를 상대하는 그는 “이 경험을 발전하는데 사용하겠다. 선수들이 불꽃을 갖고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재충전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가진 뒤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골을 기록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기회가 한 차례 있었고 이를 잘 살렸다”고 평했다. 이밖에 다른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대표팀 합류 여파인지를 묻자 “그는 경험이 많은 선수다. (대표팀 합류를 위한 장거리 이동 등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영향을 미친 것이 있다면 동료들과 한동안 떨어져 있었던 것”이라며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실망감을 드러낸 것은 개인이 아닌 그룹 차원의 문제였다. 우리는 소니(손흥민의 애칭)와 데니(데니 부앙가)가 (대표팀 합류로) 제대로 팀과 함께 훈련을 가질 시간이 부족했다. 대표팀에서 다른 스타일, 다른 환경, 다른 문화, 다른 날씨에서 경기를 하다가 소속팀에 다시 돌아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선수들의 노력은 여전했다. 문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하지 못한 것이었다”며 팀의 주축 선수인 손흥민과 부앙가가 대표팀 합류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것을 가장 큰 변수로 지목했다.
이제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하는 그는 “이제 우리는 시간을 갖고 있고, 공수 조직력을 정비할 시간을 가졌다”며 호흡을 맞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상대 오스틴에 대해서는 “플레이오프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무대다. 새로운 시나리오를 갖고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고 경기를 모두 졌다. 우리는 우리만의 해결책을 갖고 준비할 것이다.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 이변이 많았는데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준비를 확실하게 해야 할 것이다. (MLS컵 결승이 열리는) 12월초까지 머물고 싶다. 이것이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손흥민의 비시즌 기간 유럽 임대 이적 루머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LAFC에 놀라울 정도로 헌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문제는 시즌이 끝난 뒤의 일”이라며 현재 LAFC 소속 선수임을 강조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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