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 매진된다더니…빈자리? KBO PS에는 없다→가을야구 29연속 매진+누적 관중 17만 돌파 [PO2]

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김한준·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뜨거운 흥행 열기를 자랑 중인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29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플레이오프 기간 중 올해 가을야구 누적관중 20만 돌파가 유력해졌다. 

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오후 2시 2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1만 6750석이 남김없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는 지난 18일 1차전에 이어 만원 관중의 함성 속에 치러지고 있다. 한화 홈 경기는 정규시즌에도 "1초 만에 매진된다"는 우스개소리가 나돌 만큼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김한준·박지영 기자

플레이오프의 경우 지난해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이날까지 6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오는 21~22일 삼성의 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4차전 역시 매진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2025 KBO 포스트시즌은 이날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누적 관중 17만 3220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삼성과 NC 다이노스가 맞붙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부터 관중석이 빈틈없이 가득 들어차고 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출격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18일 1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했다. 1차전에서 타선이 9점을 뽑아내는 뜨거운 화력을 뽐낸 가운데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5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BO는 이날 경기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박지영 기자

삼성도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 순으로 1차전과 동일한 타선으로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를 상대한다. 삼성은 베테랑 우완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게임 초반은 일단 한화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와이스가 1회초 삼성 공격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1회말 공격에서 리베라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리베라토가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솔로 홈런을 작렬, 한화가 1-0으로 먼저 앞서가고 있다.

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KBO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시작됐다. 이날 2025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29경기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김한준 기자

사진=대전, 김한준·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