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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보다 더 많은 정규시즌 승수를 기록했음에도 ‘언더독’ 소리를 듣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팻 머피 감독은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머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언더독 멘탈리티를 만들지 않는다”며 ‘언더독 멘탈리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 최다인 97승을 거뒀지만, 다저스와 비교해 연봉 총액이나 주전들의 이름값에서 밀리기에 이번 시리즈 언더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팻 머피 감독이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머피는 “우리 팀은 연봉이 비싼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타가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인정받고 있는 선수들은 있다. 브라이스 튜랑은 지난해 플래티넘 글러브 수상자다.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살 프렐릭은 특별한 선수다. ‘그것’을 갖고 있다. 잭슨 추리오는 이제 스물 한 살이다. 우리는 스타 파워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물론 7억 달러, 3억 달러짜리 선수는 없다”며 자신의 팀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어쨌든 우리는 언더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왜냐하면 그렇기 때문이다. 언더독이 능력이 없다는 뜻인가?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다”며 언더독이 곧 실력에서 밀리는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기 계신 기자분들 중 누구도 우리가 81승 이상 거둘 거라 예상한 분이 없었다. 단 한 명도. 우리는 그저 누구도 81승 이상 거둘 거라고 예상하지 않은 팀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난해 93승, 올해 같은 멤버로 97승을 기록했다. 아마도 미래에는 언더독 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에 대해 예측할 때 연봉 총액은 성공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생각을 전했다.
그렇다면, 그는 선수들에게 두 팀의 연봉 차이에 대해 언급할까? 그는 “여러분은 원하는 대로 얘기를 해도 좋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에게 이점에 대해 이야기하지는 않고 있다. 나는 그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기를 바란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머피는 이날 좌완 애런 애쉬비가 오프너로 나오는데 이어 우완 제이콥 미즈오로스키가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좌완 호세 퀸타나는 4차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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