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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이라와 통합 타이틀전 원한다!"→'MMA 15승 무패' UFC 챔피언의 무한 자신감

조아라유 0

UFC 미들급 챔피언 치마예프, 페레이라와 맞대결 희망
페레이라, UFC 320에서 안칼라예프 꺾고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탈환

 

치마예프(왼쪽)와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페레이라, 한판 붙자!"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31·러시아/UAE)가 두 체급 석권 야망을 드러냈다. UFC 웰터급에서도 뛴 바 있는 그가 미들급을 넘어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해서 타이틀을 딸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8·브라질)와 맞대결을 희망했다.

치마예프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아슬란벡 마다예프(Aslanbek Badaev)'와 인터뷰에서 "두 번째 UFC 벨트를 두고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계속 주장해 온 UFC 두 체급 석권 의사를 다시 한번 비쳤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 선수(페레이라)가 저에게 아주 좋은 상대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며 "사람들은 '페레이라가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저는 페레이라에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페레이라는 UFC 미들급에서 싸웠고, 이제는 UFC 라이트헤비급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도 라이트헤비급에서 싸워 보고 싶다"며 "하지만 나소르딘 이마보프, 레이니에르 더 리더, 앤서니 에르난데스 등 누구와 싸우든 상관 없다.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한다면 누구와 싸우든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치마예프. /게티이미지코리아
페레이라. /게티이미지코리아
 
 


치마예프는 UFC 웰터급을 거쳐 현재 미들급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지난 8월 16일 벌어진 UFC 319에서 드리쿠스 두 플레시스를 꺾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경기 내내 두 플레시스를 압도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종합격투기(MMA) 전적 15승 무패를 마크했다. UFC 진출 후 9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 석권에 성공한 페레이라는 5일 펼쳐진 UFC 320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를 제압하고 다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7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경기 후 헤비급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내 큰 관심을 모았다. MMA 전적 13승 3패, UFC 성적 10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페레이라의 헤비급 도전 선언 후 내년 6월 백악관에서 벌어질 예정인 UFC 대회에서 헤비급 전 챔피언 존 존스와 맞대결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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