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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13-4 승리를 챙겼다.
앞서 홈 로저스 센터에서 시애틀에 시리즈 1, 2차전을 전부 내줬던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만회했다.
이날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지명타자)~나단 룩스(좌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알레한드로 커크(포수)~달튼 바쇼(중견수)~에디슨 바거(3루수)~어니 클레멘트(2루수)~안드레스 히메네즈(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우완 셰인 비버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이에 맞선 시애틀은 랜디 아로자레나(좌익수)~칼 롤리(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중견수)~호르헤 폴랑코(2루수)~조시 네일러(1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도미닉 캔존(지명타자)~빅터 로블레스(우익수)~J.P. 크로포드(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우완 조지 커비가 선발 등판했다.
1회말 선두타자 아로자레나의 볼넷 출루와 도루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잡은 시애틀이 후속타자 로드리게스의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로드리게스는 1볼 1스트라이크 카운트에서 비버의 몸쪽으로 몰린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폴랑코가 우측 2루타를 치고 나가며 분위기를 이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 없이 이닝이 마무리됐다.
선취점을 내준 토론토는 3회초 커다란 한 방으로 다시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클레멘트가 좌측 2루타로 출루한 뒤 히메네즈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우월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토론토는 이후 룩스와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안타, 커크의 볼넷 출루로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진 바쇼의 타석에서 투수 커비의 폭투와 바쇼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스코어 5-2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2사 후 터진 스프링어의 중월 솔로포로 한 점을 달아난 토론토는 5회 선두타자 게레로 주니어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점수 차를 7-2까지 벌렸다.
이후 후속타자 산탄데르와 커크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 클레멘트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토론토의 공세는 끝나지 않았다. 6회초 선두타자 히메네스와 스프링어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룩스가 1루수 방면 희생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2루 상황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고의4구로 걸어 나가며 비어있던 1루를 채웠다. 후속타자 커크가 바뀐 투수 케일럽 퍼거슨의 낮은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로 연결하면서 토론토가 12-2까지 도망갔다.
1회 선취점을 허용했던 토론토 선발 비버는 이후 2회와 4회, 6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고, 최종 성적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시애틀은 8회말 1사 후 아로자레나와 롤리의 백투백 솔로홈런으로 다시 기세를 올렸으나,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선두타자 바거의 중월 솔로홈런이 나오면서 다시 시애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시애틀은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대타 해리 포드의 안타와 바뀐 투수 메이슨 플루하티의 폭투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자 미치 가버와 로블레스가 연달아 범타로 물러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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