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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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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할 수 있을까.
프랑스의 린터나우트는 13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역대 최고 이적료가 예상된다. 겨울 이적시장에 떠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린터나우트는 '애스턴 빌라는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50억원)의 이적료 지급을 검토 중이라 알려졌다. 이는 한국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될 것이다. 이강인이 떠나고자 하는 이유는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주로 교체 출전에 그쳤다. 그는 주전 자리를 원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뤄지기 어렵다. 이강인은 자신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다. 빌라는 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성사된다면 공격 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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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24~2025시즌부터 꾸준히 PSG를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팀 계획에서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던 이강인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후 엔리케 감독은 고정적인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 초반까지 이강인을 포함한 여러 선수를 돌아가며 기용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공격진에 흐비차,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중원은 데지레 두에, 주앙 네베스, 비티냐를 주로 선발로 내보냈다. 경쟁에서 밀린 이강인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혹은 컵 대회 결승에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고, 주전들이 휴식을 취한 일부 경기에서 겨우 선발로 나설 수 있었다.
여름까지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며,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등장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금 EPL의 관심이 등장해 이강인의 잉글랜드 무대 진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이미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이강인 영입 후보로 관심을 내비쳤다고 알려진 바 있다. 다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이강인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도모해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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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등장한 후보는 바로 애스턴 빌라다. 이미 영국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빌라의 관심이 전해졌다. 영국의 버밍엄라이브는 '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거대한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올 시즌 출전 기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다. 내년에 25세가 되기에 확고한 주전 자리를 원할 것이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
이강인이 예상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 수준을 기록하고 떠난다면 한국 축구 역사도 새롭게 쓰게 된다. 해당 수준은 손흥민이 토트넘 이적 당시 기록한 3000만 유로에 2배 수준에 달한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의 주인공인 김민재도 뛰어넘는다. 김민재는 앞서 2023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을 당시 5000만 유로(약 82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PSG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도 꺾이지 않은 이강인이 올겨울 EPL 이적으로 반전의 기회를 잡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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