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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비가 와서 ‘청백전 취소’, KS 직행 LG, 왜 2년 전과 달리 외부 연습경기 없을까

조아라유 0

OSEN DB

 



[OSEN=한용섭 기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 트윈스는 합숙 훈련 기간에 첫 청백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정규 시즌이 끝나고 3일간 휴식 시간을 가진 LG는 지난 8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하고 있다. 

LG는 13일 낮 경기로 청백전을 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오전 비가 내려 취소하기로 했다. 그라운드 상황도 좋지 않아 부상 우려도 있어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LG는 오는 19일까지 합숙 훈련을 하며 3차례 자체 청백전을 계획했다. 16일 야간 경기, 19일 낮 경기가 예정돼 있다. 선발 투수를 비롯해 불펜 투수들이 두 차례 정도 던져야 하는데, 한 경기가 취소되면서 투수들의 실전 감각 회복에 약간 차질이 생겼다. 

LG는 2023년 통합 우승 당시에는 청백전도 하고, 상무와 2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는 다른 팀과 연습경기 없이 자체 청백전만 소화한다. 상무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한화 이글스와 12~13일 이틀 연속 연습경기를 갖는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극적으로 2025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자력 우승이 물거품이 된 LG는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에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 이로써 LG는 85승 3무 56패로 시즌을 마쳤다. LG 선수단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LG 트윈스 이천 합숙 훈련 참가자 명단
투수(16명)= 임찬규 치리노스 톨허스트 손주영 송승기 김진성 김강률 배재준 함덕주 장현식 이정용 유영찬 김영우 김진수 박명근 박시원
포수(4명)= 박동원 김준태 이주헌 김성우
내야수(7명)= 오지환 오스틴 구본혁 천성호 신민재 문보경 이영빈
외야수(7명)=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문성주 최원영 김현종 박관우

LG는 합숙 훈련에 정예 멤버 33명으로 시작했다. 최근 포수 김성우가 청백전을 앞두고 합류해 34명이 됐다. 한국시리즈 엔트리가 30명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한국시리즈 엔트리 선수로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7명이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투수 14명, 야수 16명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은 2023년 한국시리즈 때 엔트리에 투수 14명, 야수 16명으로 꾸렸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도 투수 14명, 야수 16명이었다. 33명 합숙 참가 선수들 중에서 투수 2명, 야수 1명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할 전망이다. 

투수는 김강률, 배재준, 박명근, 김진수, 박시원 5명이서 3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 염경엽 감독은 신인 박시원을 경험 쌓기 위해 엔트리에 넣겠다고 언급했다.

야수 중에서 이영빈과 김현종이 엔트리 마지막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한용섭 기자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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