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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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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대주자로 드디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김혜성이 결승 득점을 올리며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 맞대결을 치렀다.
다저스는 4차전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토미 에드먼(2루수) 윌 스미스(포수) 알렉스 콜(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는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 좌완 선발을 상대로 콜, 키케, 파헤스 등 우타자들이 중용됐다.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한 번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다저스 엔트리의 야수 15명 중에서 유일하게 디비전시리즈 3차전까지 단 1경기에도 출장을 못했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7회초 필라델피아가 닉 카스테야노스의 2루타로 1점을 내자, 7회말 다저스는 2사 만루에서 베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사사키 로키가 8회 등판해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연장 11회말 대주자로 출장했다. 11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은 삼진 아웃, 에드먼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자 다저스 벤치는 김혜성을 1루 대주자로 기용했다. 드디어 김혜성의 포스트시즌 첫 출장이었다.
스미스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가 뒤로 물러나며 잡아내는 뜬공 아웃이 됐다. 2사 1루에서 먼시가 중전 안타를 때렸고, 김혜성은 2루를 돌아 3루까지 쏜살처럼 진루했다.
필라델피아는 2사 1,3루에서 투수를 교체했다. 커커링이 구원투수로 올라왔다. 타석에 키케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2사 만루에서 파헤스가 친 타구는 투수 정면 땅볼 타구, 투수가 한 번 더듬고 다시 잡아서 1루가 아닌 홈으로 송구했는데, 악송구가 됐다. 김혜성이 끝내기 결승 득점을 올렸다. 다저스가 3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다저스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뛰어나와 환호하며 승리 기쁨을 즐겼다. 오타니가 가장 먼저 김혜성과 포옹하며 기뻐했다.
앞서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모두 결장한 김혜성은 극적인 순간에 대주자로 첫 출장했고, 시리즈를 끝내는 짜릿한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제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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