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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 언론이 대한민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진출엔 행운이 따랐다고 주장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7일(한국시간) "한국은 운 좋게 토너먼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칠레에서 진행 중인 2025 FIFA U-20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이창원호는 조별리그에서 고전했지만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의 1차전에서 1-2로 패한 후 파라과이와의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고, 최종전에서 파나마를 2-1로 이기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승점 4(1승1무1패)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16강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조 1~2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조 3위를 차지한 팀들 중 성적이 가장 좋은 상위 4팀에 속하면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창원호의 다음 상대는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이다. 한국은 오는 10일 오전 8시 칠레 랑카과의 에스타디오 엘 테니엔테에서 모코로와 2025 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한편 이창원호가 U-20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하자 중국 언론이 운이 따른 결과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규칙에 따라 24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상위 2개 팀과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진출했다"라며 "3승이라는 완벽한 기록을 세운 일본은 조 1위로서 다음 라운드로 바로 진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처음 두 라운드에서 승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라운드에서 파나마를 물리치고 승점 4점으로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에 합류하여 자리를 확보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3위 6팀을 비교한 결과, 이집트는 승점 3점과 골 득실 -2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한국은 승점 4점과 골득실 0으로 운 좋게 토너먼트 대열에 합류했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한국만 16강에 진출했으며,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준결승에 올라 U-20 월드컵 진출 티켓권을 얻었다.
자국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중국은 2005년 네덜란드 대회 이후 20년 만에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컸다. 특히 과거 시진핑 주석의 '축구굴기' 바람이 불 때 키웠던 유소년들이 이번에 막 U-20 대표팀에 진입해 기대가 컸다.
실제로 조별리그에서 지난해 아시안컵 우승팀인 카타르를 제압하며 8강에 올라 '중국 축구의 황금세대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불렀지만,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상위 4팀에게만 주어지는 월드컵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중국은 대회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상대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결승골을 허용해 0-1로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대회 4강에 진출하면서 목표 달성에 성공했고,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중국 언론은 이를 운이라고 폄하하면서 국내 축구 팬들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사진=연합뉴스 / AFC
권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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